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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MZ 세대 특징 8가지와 소비 트랜드

by 그린블루버드 2024. 1. 12.

목차

    개요:

    밀레니얼세대(M세대)와 1990년대 중후반~2010년대초   Z세대 일컷는 MZ 세대는 디지털 시대의 대표주자로, 기존 세대들과는 다른 특징과 소비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MZ 세대의 주요 특징과 그들이 형성하는 독특한 소비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Z세대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쳐 부르는 말로, 1981년부터 2010년에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MZ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전 세대와는 다르게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즉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환경을 접해왔다는 것입니다.

    MZ세대 용어와 사용: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로 우리나라에서만 쓰는 용어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구분해서 사용한다. ‘Z세대’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미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는 1980-1996년생을 밀레니얼 세대, 1997-2012년생을 Z세대로 구분한다. 미국의 주요 매체들은 모두 이 정의를 사용했다.

    이정의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쓰는 ‘MZ세대’는 10세부터 42세를 포함한 굉장히 폭넓은 정의가 된다.

    하지만 한국 언론은 MZ세대를 주로 10대, 20대에 한정해 사용하고 있다. 기사제목을 보면 “MZ세대의 취업상담” “‘심심한 사과·사흘’ 모르는 MZ세대… 초·고교 국어수업 늘린다” 기사에서는 10대가 주로 사용하는 커뮤니티 이슈를 MZ세대로 묶어 보도했다. MZ세대의 문해력 상승 방안으로 3040과는 무관한 초중고 교육과정 개편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보도는 ‘20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BTS 병역특례, MZ세대 73%가 반대한다”라고 소개했다.

    세대를 구분하는 용어 사용은 같은 세대 안에서 동질감을 높이는 효과도 있지만, 다른 세대와의 구별되는 특징으로 인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무분별한 MZ세대 용어 사용으로 대중은 혼란을 겪고 있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2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 결과, 사람들은 MZ세대를 ‘Z세대’로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

    언론이 과도하게 일반화하거나 남용하는 것이다.

    MZ 세대의 주요 특징은? :

    1.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s): MZ 세대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자라났습니다. 스마트폰, 소셜 미디어, 온라인 서비스에 익숙하게 다룰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한 소통과 정보 획득이 일상적입니다.
    2. 사회적 다양성과 인권 의식: MZ 세대는 사회적인 공정성과 다양성에 대한 높은 인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며, 인권과 평등에 대한 민감성이 높습니다.
    3. 창의성과 자기표현의 중요성: MZ 세대는 자신만의 창의성을 중요시하며, 유니크한 아이덴티티와 자기표현에 주목합니다. 특색 있는 콘텐츠 제작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자신의 목소리 표현이 활발합니다.
    4. 수평적 문화를 선호한다
    5. 편리함과 간편함을 선호한다
    6.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한다
    7. 직장 내 장점은 합리적이고 단점은 충돌이다
    8. 'WHY?"에 집중하는 세대, 표현하자면 이익에 민감하다.

    MZ 세대의 소비 트렌드:

    1. 디지털 소비의 증가: 온라인 쇼핑, 스트리밍 서비스,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MZ 세대는 편리하고 신속한 디지털 서비스에 큰 관심을 가지며, 이에 맞춰 기업들은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소비: MZ 세대는 지속 가능성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업들은 친환경 제품과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을 강조합니다.
    3. 체험 위주의 소비: 물리적인 제품 소비보다는 경험 위주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행, 이벤트 참여, 취미 활동 등을 통해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성향이 강조됩니다.
    4.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
      디지털 네이티브로서 소셜 미디어가 일상적인 존재인 MZ세대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주로 SNS에서 얻게 됩니다. 친구들이 올린 소비 관련 포스팅이나 광고는 MZ세대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MZ세대는 자신의 소비 선택을 자랑스럽게 공유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즐깁니다.
    5. 유행의 주도자
      MZ세대는 개성적이고 독창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에서 유행을 주도하고 창조합니다. 패션, 음악, 미디어 등의 산업에서 고유한 스타일과 트렌드를 선도하며, 다양한 문화적 소비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집니다.
    6. 공유경제와 렌털문화의 선호
      MZ세대는 소유보다 이용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공유경제와 렌털 서비스에 큰 관심을 가집니다. 자동차, 의류,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렌털하거나 공유함으로써 소비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추구합니다.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친환경 제품이나 지속 가능한 소비에 더욱 집중합니다.

    마무리:

    인용하자면 "MZ세대를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묘사하면 실제 잘못을 하지 않았더라도 그들을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이는 사회구성원 간의 사회적 간극을 지나치게 확대해 사회적 통합을 저해한다”라고 말했다.

    언론은 간극을 부추기기보다 통합을 만들어 가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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